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제천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효했다. 영동군을 제외한 청주, 충주, 증평, 보은 등 시·군 9곳에 대해서는 같은 시각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표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기상지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5도, 괴산 영하 14도, 진천 영하 13도, 증평 영하 11도, 청주 영하 8도 등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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