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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삭감은 도민의 선택을 무시한 횡포입니다”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 황규영 대표 인터뷰

지난 5일 충북도의회 교육위 의원들은 충북교육청 21개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 27억1236만9000원을 삭감했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은 7일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행복씨앗학교 운영예산이 대거 삭감됨에 따라 행복씨앗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충격에 빠졌다.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들의 모임인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황규영 대표를 만나 예산삭감과 관련된 의견 및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에 대해 들어본다.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네트워크 황규영 회장.

Q. 행복씨앗학교 예산이 절반가량 줄었는데 이에 대한 네트워크의 입장은 어떤가요?

A. 행복씨앗학교는 4년 전 죽어가는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무너진 교육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이제 막 행복교육의 싹을 틔우고 있는 지금, 도의회의 예산삭감은 도민의 선택을 무시한 횡포입니다. 낡은 시대, 이미 수명을 다한 일제고사 성적으로 행복씨앗학교를 폄하하지 말아주십시오.

Q. 행복씨앗학교로 인해 아이들이 변화된 것이 있나요?

A. 아이들이 아침이면 학교에 얼른 가고 싶다고 합니다. 공부가 지겹고 하기 싫었는데 행복씨앗학교가 되고 부터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해 주고 인격적으로 대해 줍니다.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만들고자 열과 성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자세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고 진짜 공부를 하게 해 주는 행복씨앗학교에 계속 아이들을 보내고 싶습니다.

Q.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어떤 조직인가요?

A.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1월 출범한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산하기관입니다. 충북 행복씨앗학교 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현재 준비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는 경기도, 광주, 서울, 인천, 전만, 전북, 충남, 세종시 지역의 혁신학교 및 학교혁신을 지향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1월 출범했습니다.

Q.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활동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활동목표는 한마디로 어떤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학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학교, 존중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품성을 지닌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지원하고 도움을 준다는데 있습니다. 즉 혁신학교가 잘 자리 잡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네트워크의 목표는 △행복씨앗학교 학부모 조직 구성 △학부모 역량 강화 및 학교혁신을 위한 학부모 활동 지원 △혁신교육주체와의 연대 및 혁신교육의 정착, 발전을 위한 제도화 사업 등입니다. 이는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목표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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