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2월 23일 사직동 청주야구장 뒤 주차장에서 스케이트장·썰매장을 개장한다.
스케이트장 1380㎡, 썰매장 450㎡, 휴게실 외 편의시설 200㎡로 조성되는 이곳은 시민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12월 23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다.
이용방법은 스케이트나 얼음썰매가 없는 시민은 입장료 포함 스케이트, 얼음썰매 구분 없이 2시간에 2000원, 안전바 2시간 2000원으로 빌려 탈 수 있다.
스케이트나 얼음썰매 소지자는 입장료 1000원만 내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까지이며, 2시간 타임으로 운영된다.
차량을 가져오는 시민은 야구장, 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 스케이트장, 썰매장 개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케이트, 썰매장 외 눈썰매장도 이용할 시민들은 청주지역에서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눈썰매장도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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