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1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에서 진행하는 2017시민공예아카데미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공예관 전시실(2층, 3층)에서 수료전을 연다.

시민공예아카데미 수업모습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생활공예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공예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지, 가죽, 도자, 주얼리, 규방 등 5개 분야 8개 과정이 운영되었고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전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120점의 공예작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핸드백, 지갑, 비즈공예, 생활자기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류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일 년 동안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전시한다는 것은 정말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예관은 1999년 개관이래 1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지속적인 공예교육사업으로 매년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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