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차 공예 박람회’장에서 ‘직지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제18회 부산 국제 차·공예 박람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의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로 다양한 방법으로 차를 우려낼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차·공예박람회다.

청주시는 직지 전시부스를 마련해 직지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동의보감목(木) 활자판,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설치, 홍보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직지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책자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2월에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교육 박람회에 참여해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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