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도내 31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작했다.

올해도 1교시 결시생이 속출하면서 충북 결시율은 4년 연속 상승세로 출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1교시(국어) 결시율은 11.04%로 지난해 8.16%보다 2.88%포인트 올랐다.

1교시 지원자 1만4688명(전체 지원자 1만4722명) 중 1만3066명이 응시하고, 1622명은 시험을 포기했다.

충북은 201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1교시 결시율 7.49%, 2015학년도 7.01%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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