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지원 관한 조례’ 좋은 조례분야에 선정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이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최충진 의원.<사진 충청투데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인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등 2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9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에 170여 명, 좋은 조례 분야에 200여 명의 의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결과 전국적으로 공약이행 분야 40명(광역 19명, 기초 21명), 좋은 조례분야 52명(광역 27명, 기초 25명)이 뽑혔다.

최 의원은 충북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좋은 조례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약속대상은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큰 역할을 했다. 음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집행기관, 경찰 등과 유기적 연대를 이끌어 냈다는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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