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017 결산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호일)는 오는 24일 `파티가든 이안'에서 `청주영상위원회 2017 결산보고회'를 갖고 올해 촬영이 진행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올해 청주에서 로케이션을 마치고 종영했거나 현재 상영 중인 TV드라마 8편을 묶어 `지원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날 결산보고회에는 올해 청주 로케이션을 마친 제작사와 제작진, 한국영상위원회 관계자, 경찰서 병원 등 촬영 협조기관 관계자, 청주영상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인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맹순자) 소속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고, 영상문화도시로의 도약에 도움을 준 촬영협조기관과 유관기관 소속 공로자 20여명에 감사장도 전달한다.

박원규 팀장은 “청주는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최고의 접근성과, 도농이 결합해 근현대가 혼재하는 독특한 촬영환경을 앞세워 지난 5월 청주영상위를 발족하고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입지를 다지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라며 “그동안 8편의 영화와, 12편의 드라마가 청주 촬영으로 이어져 이중 드라마 5편은 종영, 3편은 상영, 나머지 4편은 방영을 앞두고 있고, 영화 8편은 내년 개봉을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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