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마인드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특성화고 창업아이템 발표대회’를 21일 오후 2시 청주농고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을 연결해 창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은 지난 6월 진행된 ‘1인 1아이템으로’ 개발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팀의 학생들이다.

이들은 교육청에서 지원한 20만원의 개발비로 제작한 시제품 시연, PPT 경연 등으로 창업가능성을 심사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1편, 은상 3편, 동상 4편 등 8편을 선정해 학생 8명과 지도교사 1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자들은 내년에 열릴 전국대회 ‘2018년도 특성화고생 사장되기‘ 대회(교육부에서 2018년 3월말 공문 시행 예정)에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창업아이템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해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창업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발표대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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