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구JC(회장 표현철)와 충북소주(대표 장덕수)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충북지구JC와 충북소주는 지난달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 JC회원 대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시음행사를 벌이면서 인연이 돼 성사된 것이다.

충북지구JC 표현철 회장은 "그동안 향토소주가 지역에서 외면 받는 것 같아 늘 아쉬웠다"며 "앞으로 자도주로 복귀한 충북소주가 충북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소주 장덕수 대표도 "최근 청주지역 시장 점유율이 50% 까지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내 남부와 북부지역에서의 향토기업 이미지를 심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북소주와 충북지구JC는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신행정수도 등 지역 현안 문제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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