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7일 흥덕구 가경동 일원의 서현2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개발 계획을 보면 사업 시행 예정자인 자연종합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8만7600㎡ 부지에 950가구(2375명)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등을 짓게 된다.

  이곳의 주거용지는 5만5490㎡이고 학교용지(1만6000㎡)를 포함한 기반시설 용지는 3만2150㎡다.

개발은 수용·사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할 땅을 모두 수용한 후 토지 소유주 등에게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다.

  자연종합건설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목표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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