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김홍래 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홍래 씨.

20여 년 간 대추를 생산해 온 김홍래 씨는 평균 당도 30브릭스 이상의 대추를 연간 20톤 정도 생산해 1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과일산업대전 심사는 전국에서 생산한 사과·배·포도·단감·복숭아·감귤·참다래·밤·호두·대추·떫은감 등 11개 과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산림과수는 4개 과종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 각 1명을 선정했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상품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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