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미원초 금관분교, 양강초(영동), 매곡초를 방문,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영동 양강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7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포함한 외국어교육원 교직원들이 농산촌의 소규모학교 및 특수학교를 방문해 도시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영어체험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맞춰 참여 학교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풍선게임, 선물 전달하기 등 재밌는 놀이활동과 식당·병원·호텔·게임·방송·도서관 등 상황에 따른 체험학습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참여하고 싶다”며 말했다.

올해 캠프 참가학교는 지난 2월 각 지역 교육지원청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총 18개교가 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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