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가 여성 당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에 따르면 충북도당 여성 당원인 A씨가 지난 4일 당 행사에 참석후 돌아오던 중 버스안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인 장인수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 씨는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노래를 불러보라고 요구하다 이를 거부하는 A씨의 머리와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현재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장 씨는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친누나에 대해 나쁘게 말해 언성을 높였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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