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10분쯤 제천시 청풍호 옥순대교 인근에서 관광객 100여명을 태운 충주호 관광선이 기기 고장으로 표류했다.

고장이 난 관광선은 40여분만에 다른 관광선에 의해 무사히 장회나루로 예인됐다.

충주호 관광선 관계자는 “관광선 조타기의 전력이 공급 중지되며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표류하게 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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