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컬처디자이너 창조학교 운영
충북콘텐츠코리아랩(C-CKL)이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창조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 2017창조학교’를 운영한다.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에서 운영되는 2017창조학교는 교육콘텐츠, 공예디자인, 공연·영상 등의 장르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성과물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교육콘텐츠 전문가, 공예디자이너, 공연 및 영상콘텐츠, 사회적 기업 등 공익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10월 30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전시 및 홍보공간을 제공하며 토크콘서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세계 55개국의 컬처디자이너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참가자들 간에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난 5월 정부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북의 문화원형 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창업창직, 글로벌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