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운동 옛 영운정수장과 음성혁신도시에 실내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도내 2곳이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청주 영운(옛 영운정수장 부지 활용)·음성혁신도시다.

그동안 주민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건의가 꾸준히 이어졌던 곳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체육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청주 영운과 음성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모두 실내수영장을 포함해 건립할 계획이다.

주민의 건강 증진·여가 활용은 물론 초등학생 의무 수영교육 등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