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창(제천1)·임병운(청주10)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으로 위촉됐다.

  11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이날 윤 의원을 대외협력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당 대외협력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시·도 직능단체, 당외 인사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당의 핵심조직 중 하나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외협력위원들은 당세 확장에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의원은 "예전과는 다르게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키우겠다는 당의 의지를 반영한 인선"이라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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