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 운영

음성군 장애인가족센터가 충북도내 군 단위로는 최초로 운영된다.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1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금왕읍 금석로 80, 4층에 위치했으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5년간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시설장을 포함한 2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군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 8월 기준 7,433명으로 가족지원센터의 개소에 따라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역량강화사업,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면서 “장애인가족의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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