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기 사진작가(청주성모병원 홍보팀장), 강호생 화가(동양화·전 충북미협회장), 변광섭 에세이스트(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콘텐츠진흥팀장)가 이탈리아 사진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참여, 충북의 풍경을 유럽에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좌측부터 변광섭, 강호생, 아트디렉터 피에르루이지, 홍대기 작가

홍대기, 강호생, 변광섭 씨는 지난 16일 개막해 11월 5일까지 50일간 이탈리아의 바사노 시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 5회 이탈리아의 바사노 포토그라피아(Bassano Fotografia 2017)’에 초대작가로 참여, ‘한국의 비경(A True Korean Flavor)’을 주제로 충북의 비경 20곳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바사노사진비엔날레에 소개된 충북의 비경은 상당산성, 초정약수, 가로수길, 고인쇄박물관, 옥화구경, 법주사, 농다리, 충주호, 중앙탑, 농악, 대장간, 산막이옛길, 장작가마, 한천팔경, 화양계곡, 농경문화, 충북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이다.

한편 개막식이 열린 지난 16일 화가 강호생 씨는 충북의 비경을 소개하는 수묵화 퍼포먼스를 펼쳐 유럽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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