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오제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공모에 단독 응모했다.

 15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후보자 신청 마감 결과 오 의원만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당내 일부에서는 변재일 의원의 신청 가능성도 점쳤으나  경선 등을 감안해 접었다는 분석이다.

 4선의 오 의원은 도종환 전 도당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오르면서 지난 7월부터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를 대행했다.

오 의원이 도당 위원장으로 확정될 경우 내년 충북지사 선거 출마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당은 내주 중 상무위원회를 열어 오 의원을 새 충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인준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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