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5일 저녁 7시 청주시내 차없는 거리 입구에서 '언론적폐 퇴출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불금파티'를 연다.

민주노총은 "정권이 교체되고 촛불은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언론 적폐 청산을 바라는 국민들의 갈망은 아직 남아 있다.‘언론적폐 부역자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한 MBC와 KBS노조의 투쟁은 이런 국민들의 갈망을 다시 분출시켜 주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박근혜 퇴진에 이은 적폐 청산 과제의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내 35개 단체는 언론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불금파티(촛불문화제) 개최를 시작으로 언론 적폐 청산을 위한 지속적인 행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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