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18학년도 유·초·특수교사 선발 인원 발표
유치원 59명, 초등 280명, 특수 35명 등 374명 선발예정

2018학년도 충북지역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인원이 374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325명보다 49명 늘어난 수치로 초등교사는 30명 감소한 반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는 대폭 늘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59명, 초등교사 28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3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 374명이며,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교사 18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 등 25명이다.

14일 충청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9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일반 지원자는 타·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2018년 1월 3일부터 1월 5일까지 치러지며, 1차 합격자는 12월 12일, 최종합격자는 2018년 1월 22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차 시험장소는 11월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1차 시험 합격자 선발인원은 모집인원의 1.5배수, 2차 시험에서는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교원임용시험 1차 시험 과목에 포함된 한국사 과목의 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올해 임용시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인정범위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2017.12.12.) 전날까지 발표된 시험 중 인증등급이 3급 이상에 한하여 인정된다.

장애인 구분 선발의 경우 최종합격자 선발 시 장애인 합격자수가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여도 그 부족한 인원을 선발예정분야별 일반응시자에서 충원이 불가하다. 또 사회취약계층 지원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시수수료 2만5000원을 면제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