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 서전아카데미 개강
전·후반기 나눠 12월까지 8회 진행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는 13일 오후 3시 30분 교내 세미나실과 각 교실에서 ‘나를 찾고 세상과 소통한다’란 주제로 ‘서전아카데미’를 열었다.

학생들이 미래시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고 사회현상에 대한 인문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서전아카데미는 정치, 경제, 지방자치, 문화예술, 과학기술, 문학, 언론, 환경, 통일 노동 인권 등 10개 분야로 운영된다.

서전고등학교는 13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전아카데미'를 연다.

서전고 한상훈 교장을 비롯해 김운우 우석대 교수, 유선순 진천군 문화관광해설사, 박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차장, 김윤희 진천문인협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 저명인사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3일 시작된 전반기 서전아카데미는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1일에 진행되고 후반기는 11월 8일, 11월 15일, 11월 29일, 12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상훈 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학교를 지향하는 우리학교에서 마련한 대표적 프로그램이다”라며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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