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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오늘 개막
공예와 타 장르 결합 컨텐츠 눈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 공예비엔날레에는 18개 나라 780여명의 작가가 참여, 4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이 개막선언을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양희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다.
특별공연으로는 박영희 작곡가의 헌정곡인 ‘내 마암(ne ma-am)’이 연주되고 전시장 3층 세계관에서는 길라잡이 공연이 진행되는데 행위예술, 현대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이 이루어진다.

개막식에 맞춰 기획전에 참여 작가인 중국의 ‘우지엔안(?建安, Wu Jian'an)’이 청주를 방문하는데 우지엔안은 2017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의 대표적인 작가로 500명의 시민과 함께 공동 창작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획전 ‘RE:CRAFT’에는 한국, 영국, 일본, 미국,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8개국 49명(팀)이 참여, 뉴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하나의 나라만 집중 조명했던 초대국가관이 확장된 전시인 세계관은 한국을 포함하여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핀란드, 몽골, 이탈리아, 일본 등 9개 나라가 참여하여 각 나라의 공예를 뽐낸다.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는데 행사기간 중 디지털 공예실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령대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컬러링, 드로잉, 메이킹’, ‘디지털 블링’, ‘3D 스캔과 문화재 복원’, ‘마이 청주 샹들리에 워크숍’ 등이 있다.

매주 토요일과 추석연휴에는 공예워크숍 ‘공예, 너에게 미치다’가 열린다. 이는 음악, 과학, 음식, 문자 등 공예와 연관이 없을 법한 장르와 결합한 워크숍이다.

오는 15일에는 미국, 호주, 스위스, 영국 등 세계 공예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9회 동안의 비엔날레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공예의 모습을 예측하는 학술 심포지움 ‘REMAKE’가 진행된다. 2층 회랑 공간에는 (사)충북생명숲운동본부가 주관한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꾸민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충북지역 도지정무형문화재의 작가 워크숍 공간도 마련되는데 홍종진 배첩장, 이종성 사기장, 김광한 소목장, 양태현 궁시장, 안치용 한지장, 조준석 악기장, 하명석 목불조각장, 김영조 낙화장 등이 참여, 10일 단위 4부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공예품과 미술품을 사고파는 공예페어와 아트페어도 마련되는데 전통차 및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예페어와 아트페어 입장은 무료다. 행사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개장이 실시되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현장판매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최현주 기자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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