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조선호)은 동서남북 방위를 명칭으로 사용해온 영동.진천경찰서의 5개 지구대 명칭을 친근한 지역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경찰서의 남부.중부.서부지구대가 황간.중앙.학산지구대로, 진천의 남부.북부지구대가 상산.이월지구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40개 지구대중 9개 경찰서 32개 지구대의 명칭을 지역명칭으로 이미 변경했으며 나머지 8개 지구대도 주민여론을 수렴해 명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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