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2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IC)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나들목은 지난 2013년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4년 만에 준공됐다.

사업비 79억원(청주시 49억원·도로공사 27억원)을 투입, 진입도로(1.4㎞)와 영업시설 등을 설치했다.

  개통된 나들목은 하이패스 전용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승용·승합차와 적재 중량 4.5t 미만인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오창과 옥산, 오송 등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한 청주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다.

  또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의 입주 기업은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교통량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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