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57)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청주 중앙초와 대성중, 청주고(51회),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유치 충북공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주고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충북도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19대 대선에서 그는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일했다.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원내대표실의 업무가 정책과 의정활동 총괄뿐만이 아니라, 여당으로서 협치를 원활히 해야 한다는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 현안에 대한 원활한 국회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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