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새 여성정책관에 전정애(54·여·4급) 현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전 내정자는 변혜정 여성정책관의 뒤를 이어 내달 1일부터 업무를 맡게 된다.

전 내정자는 1991년 청주시청 사회복지 별정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2년 충북도청에 전입했다. 그동안 여성가족과 여성인력팀장과 여성권익팀장,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장, 도 여성발전센터 소장 등 여성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3월부터 도 여성정책관 선발시험위원회가 진행한 개방형 여성정책관 공모에는 전국에서 5명이 지원했다. 도가 개방형 여성정책관에 도 소속 공무원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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