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구비

보강천 물놀이장 조감도(출처 증평군)

진천읍 백곡천에 이어 증평군 보강천에도 야외 물놀이장이 만들어진다. 증평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 공사에 착수 했다.

야외물놀이시설은 800㎡의 면적에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10종의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이용객을 위해 퍼걸러 4개, 벤치 12개, 14m의 앉음벽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된다. 물놀이 건설비용으로 5억원이 투입되고 이용 요금은 무료다.

보강천 물놀이시설이 완공되면 미루나무 숲 위쪽에 만들어진 실개천과 바닥분수, 줄타기놀이시설 등과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는 지난해 만들어진 높이 5m의 풍차, 벽천분수, 줄타기놀이시설, 정글모험놀이대 등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 2000㎡의 면적에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꽃 5만본이 활짝 펴 이국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진천읍 백곡천 고수부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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