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 인구가 157만7000명으로 10년전(149만2000명)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충북으로 전입한 인구는 20만2679명으로 7만8523명(38.7% )이 타지에서 전입했다.

경기 2만2618명, 서울 1만4087명, 대전 7748명, 충남 5697명 등의 순이다.

같은기간 전출자는 19만766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만3512명(37.2%)은 충북 외로 이동했다.

경기가 1만980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만3032명, 대전 7917명, 충남 6056명 등 순으로 조사됐다.

작년 충북 순 이동(총 전입-총 전출)은 10년 전 보다 186.3% 증가한 501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진천군(1872명), 음성군(1385), 괴산군(548명), 충주시(490명), 증평군(462)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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