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일반선거구민 A씨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그의 직계 존속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은 대선과 관련해 충북첫 사례로 A씨는 지난해 1월 하순과 올해 2월초부터 두달간 다음 카페에 21개, 페이스북에 70여건에 달하는 문 후보 등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 글을 지속·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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