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의원의 국민의 당 입당 예정 보도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12일 오후 6시쯤 한 언론사에서 `변재일 국회의원이 이번 주중으로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길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변 의원 측은 20여분만인 오후 6시22분 곧바로 주요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탈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민주당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탈당설을 일축했다.

이같은 탈당설 보도는 변 의원이 전날 국민의 당 관계자들과 만난 사실 등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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