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무소속 조동주(58)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3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이념과 정책 가치에 공감해 입당을 결심했다"며 "국민의당과 미래를 내다보는 새 정치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남4군 지역 국민의당은 조직화되지도 않았고 당세도 미약하다"며 "힘들고 가시밭길일 수도 있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4월 옥천 가선거구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으나 지난 1월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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