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신설 예정인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은 29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입지로 진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본부 사옥은 진천군 상신리 진천 나들목(IC)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9년 말 완공이 목표다.

충북본부는 사옥이 완공될 때까지 진천군에 임시 사무실을 두고 운영된다.

그동안 충북은 지역본부가 따로 없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에서 총괄 관리해 왔다. 하지만 서비스 영역이 방대해 지역 민원 수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충북본부 신설을 결정했고 입지로 진천군을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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