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8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 상영관으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 음악영화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과 '원 썸머 나잇'을 필두로 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 음악영화제는 지금까지 '원스', '카핑 베토벤' 등 주옥 같은 음악영화를 소개했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의림지의 '의림 썸머 나잇',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영화와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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