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C 53차 전국대회·충북대 총동문 체육대회

제85회 전국체전이 청주를 비롯, 도내 전역에서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또 다른 굵직굵직한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모임체인 한국청년회의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한국 JC 제53차 전국회원대회’(대회장 박상용)를 개최한다. 청주청년회의소(회장 손인석·한국JC전국회원대회 집행위원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본향이자 꿈의 산업이라 불리는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청주의 특색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한국 JC의 2004년도 사업을 정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준비되고 있다.

청주 JC는 “한국JC는 올해 ‘청년의 자존심’이라는 기치아래 그 어느해 보다 뜨겁게 한국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JC회원과 가족 5만여명이 참가할 이 대회에 각계각층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주섭)는 이에 앞서 17일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제12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연다. 김주섭 회장은 “눈부신 파란 하늘과 황금들녘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해 가는 이 때 동문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젊은 날의 꿈과 낭만을 반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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