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9대 대선 충북지역 공약에 시민사회, 복지, 노동, 농업 등 4개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충북도당 정책자문단 정책위원회는 9일 4개 분야 중 첫번째로 시민사회 분야 공약 마련을 위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다.

도당에서는 정책자문단 김종연 충북대 교수, 조규호 서원대 교수와 정책위원회 김형근 위원장과 김성택 부위원장, 신성철 간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 박인환 KYC 공동대표,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최진아 충북참여연대 국장 등이 자리를 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외국인)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지방대학 졸업자들을 위한 취업 정책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 △귀농 귀촌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시민사회 분야 공약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당은 복지 분야 공약 마련을 위해 관련 단체 8곳과 오는 13일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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