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위 기사와 관련이 없음 / 충북인뉴스 DB

농촌 마을을 배회하며 빈집을 털어온 '빈집털이범'이 지난 4일 구속됐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토바이를 이용해 마을을 배회하며 출입문이 잠겨 있지 않은 집안에 침입. 금품을 훔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충북 옥천의 위치한 B(남·56)씨의 집에 침입해 금반지 등 15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마을을 배회하며 주택의 대문이 열려 있는 곳에 들어가 집 주인을 불러 대답이 없으면 빈집으로 판단,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당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 은신처를 급습해 A씨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농촌지역을 집을 비울시 문단속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문단속과 함께 귀중품 관리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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