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은수 전서울지방경찰청장. /뉴시스

충북 출신 구은수 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경찰공제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일 치뤄진 이사장 선거에는 구(58·옥천) 전 청장과 이상원(58·보은)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지역 출신 2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구 전 청장은 26표를 얻어 이 전 청장(13표)를 제치고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구 전 청장은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 등을 거쳐 2015년 서울경찰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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