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비닐제품 생산 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39)가 압축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압축기에 비닐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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