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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은 준비한 사람만 경험할 수 있다롯데JTB 대리점 낸 이소리 (주)임선수여행사 대표

충북도청 서문 앞의 (주)임선수여행사가 새해에 롯데그룹여행기업 롯데JTB 대리점을 내고 새롭게 출발했다. 기존 임선수여행사가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롯데JTB 여행상품도 취급하는 형태로 바꾼 것이다.

이소리 대표는 “올해 새출발 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그래도 전부터 해오던 우리 여행사만의 철학과 원칙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그것은 독특한 세계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고 NO팁, NO옵션, NO쇼핑 3대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팁·옵션·쇼핑은 흔히 여행사가 소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울 때 쓰는 방법. 겉으로는 여행비를 싸게 해주는 것처럼 해놓고 여행지에 가서는 가이드 팁과 이런 저런 구실을 붙여 별도 요금을 많이 걷는다. 게다가 쇼핑센터를 여러 군데 들르며 물건을 사도록 유도한다. 하나의 관행처럼 돼있는 이런 방식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

이 대표는 “손님을 모시고 다녀야지 끌고 다녀서는 안된다. 팁·옵션·쇼핑 같은 것을 강요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것을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테마여행은 취미나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동행한다. 그동안 서유럽 미술관투어, 오스트리아 음악투어, 네팔 산악회 전문투어 등을 다녀왔다. 또 중국 상해 먹방투어, 몽골 승마투어, 대마도 조선통신사 길을 따라 떠나는 투어도 했다. 먹방투어는 진수성찬 요리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여행이었는데 고객들로부터 두고 두고 좋았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웃었다.
 


올해는 4월 21~24일 ‘일본 야마나시현·후지산 스케치여행’을 떠난다. 후지산에서 스케치를 하고 밀레의 미술관으로 불리며 약 1만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야마나시현립미술관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물론 온천구경도 한다. 이 여행은 미술인들을 위한 것이지만 누구든지 갈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올해 사진작가, 산악인, 학생들을 위한 세계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992년 남편과 함께 괌에서 여행업을 시작했으나 1997년 KAL기 괌 추락사고로 잠시 여행업을 접었다 2004년 청주에서 다시 시작했다.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했다. 여행지에서 그린 그림을 8월경 전시할 즐거운 계획도 세워놓았다.

홍강희 기자  tankhong@c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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