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1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를 맞이한 이시종 지사는 11개의 제19대 대선 지역 공약을 제시하고 채택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 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 확장, KTX세종역 설치 백지화 등 5개 핵심 현안에 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이 지사는 5개 핵심 현안 중 일부가 포함된 11개의 지역 대선 공약을 제시하면서 채택을 요청했다.

중부고속도로확장(남이~호법), 국가X축 고속철도망 구축(충북선 철도 고속화), 청주밀레니엄타운 조성(해양과학관) 등 핵심 현안에 포함했던 사업과 함께 동서·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중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 오송바이오복합타운 조성, 스포츠·무예 인프라 구축, 대청호 복합관광단지조성, 진천 국가산단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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