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포됐습니다.

어려운 수능 이른바 '불수능'이 
성적으로 확인됐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중상위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성적표를 손에 쥐자 
대학 입시가 실감 납니다.

중간 : 국영수 성적 '뚝'...불수능 체감 

어려운 수능인 이른바 '불수능'이 
성적으로 확인되자 희비가 교차합니다.

특히 국영수의 점수 하락 폭이 컸습니다.

INT - 이상권 세광고 3학년//

시험이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은 더 높아졌습니다.

중간 : 중상위권 쏠림...경쟁 치열할 듯

중상위권은 간극이 아주 좁아져 
그 어느 때보가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INT - 장영일 세광고 교사// 

변별력이 확보된 상위권 수험생들은 소신지원하고, 

중상위권은 소신지원과 함께 
안정지원의 투드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 성적의 유불리를 잘 분석해 
지원가능 대학과 모집단위를 꼼꼼히 따져보는 건 필수입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HCN 뉴스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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