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관, 충북도 등 각종 평가 8개 부문 ‘우수’ 달성

단양군이 중앙기관 및 충북도, 민간단체가 평가하는 각종 평가에서 8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중앙단위 공모사업에서도 ‘단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20개 부문이 선정되는 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분석에서 경영성과 분야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 선정 국가브랜드 대상, 귀촌 대표 브랜드 대상 등 다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 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축제로 2년 연속 선정 됐으며 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관리 사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사)충북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16년 관광객 행태분석 조사 결과 단양군은 관광지 인지도 항목에서 도내 관광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586억 원의 사업비는 열악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창식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내년에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