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의날 캠페인 진행…도내 11개 시•군 동시 진행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진행 될 예정이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아동복호전문기관)은 19일(토)부터 25일(금)까지 도내 11개 시•군 동시에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하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주민의식을 제고하고 아동양육태도 개선 및 신고정신 고취를 통해 아동학대 사례를 조기발견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일부터 25일까지 도내 각 시•군과 함께 보건소•건강가정지원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체험 및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류경희 관장은 “아동은 성인과 달리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방어하고,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여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아이들을 도울 수 있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 설치된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6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에 의거하여 충청북도 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의 업무를 수행하며 피해아동과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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