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레호시 4천5백만원 상당 수입

미국 발레호시(월리암킴, 44세,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장)에서는 지난 7월 2004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를 참관키 위해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6일 4천5백여만원 상당의 관상어를 수입했다.

이에 앞서 진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발레오시에서는 지난 7월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농구클럽 교류, 한국학교 학습체험, 길거리 농구교류 등을 위해 30여명이 진천을 방문해 진천 화랑유적지, 문화재를 견학하는 등 관상어 품평회를 둘러봤다.

이에 따라 발레호시 안극일씨는 진천 관상어 품평회에서 관상어 품종에 매료돼 1등급 1미(2천1백여만원) 2등급 5미(2천4백여만원) 등 6미를 계약했다.

또한 미국 발레호시에서는 진천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화랑제, 전국화랑선랑대회 등 문화행사에 참관키 위해10월 8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레호시 윌리암킴은 진천군과 태권도를 비롯해 문화, 교육, 체육 행사 등 민간교류 활동을 위해 국제담당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장, 남가주지역 태권도협회장, 전미주태권도 경기분과 원장을 역임하는 등 태권도 정신 계승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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