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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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 '훈훈'
  • 남기윤 기자
  • 승인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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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삼성새마을지도자협, 독거노인 찾아 집수리 보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기금으로 5년째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봉섭, 50)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기, 49)회원 60여명은 가족 나들이와 바쁜 농사일도 잠시 뒤로 미룬채 이른 아침부터 능산리 이점백씨 등 5가구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마음까지 어눌하게 했던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밝고 화사한 색으로 바꿔 도배하고 장판을 깔아드리며 황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다지는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아직까지 아궁이에 나무를 지펴가며 한 겨울을 났던 5가구에 석유보일러를 설치하고 보일러 가득 석유를 넣어드려 올 겨울을 따스하게 지낼수 있도록 월동준비까지 완벽히 마쳤다.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식 같은 주민들의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고마움을 전하고 작은 사랑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최 회장은 "여전히 우리 이웃사촌 가운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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