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6일 충북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안개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동안 옅은 안개로 남아있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 충주·추풍령 17도 등 17∼1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27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