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려는 협력 모델을 
'행복교육지구'라고 합니다.

충북교육청이 
충주, 보은 등 도내 7개 시군을 
'행복교육지구'로 선정하고 
교육협력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혁신교육지구인 경기도 시흥시.

학생들은 방과 후  
생태와 지역 역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체험합니다.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데, 
교육청과 지자체, 학부모단체는 물론 
시민단체까지 협력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인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됩니다.

충북교육청은 충주와 제천, 진천, 보은, 옥천 등 
공모에 참여한 7개 시군 모두를 '행복교육지구'로 선정했습니다.

당초 두,세 군데를 선정하려다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INT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교육청과 지자체는 사업 첫해인 내년에 
2억 원씩 모두 4억 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을 벌입니다.

주요 사업으론 충주의 특색있는 마을학교와 지역문화 체험학교 운영,
보은의 방과 후 학교 공동개설, 농촌체험학습인 어린농부학교 개설,
옥천의 마을여행 프로그램인 현장체험버스와 마을공부방 등 입니다.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겁니다.

2년마다 사업을 평가한 후 재정지원 차별화로  
행복교육지구를 안착시킨다는 게 교육청의 계획입니다.

INT - 김규완 충북도교육청 기획관//  

교육과 행정의 협력 모델인 행복교육지구.

이 사업이 잘 운영되면 
학교도 활력을 찾고 지역도 살아날 것으로 
충북교육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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